과연 누구를 뽑아야 된단 말인가?

정치 2007/12/03 11:53
금요일 저녁 개인적인 일을 보고 대학로에서 안양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를 타고 오면서 기사님이 이것저것 말씀을 하는걸 들으면서 오는데

누굴 찍을거냐고 물으신다. 난 글세요~~아직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겠다. 누굴 찍어야 되는지

예전에 대선을 보면 그래도 이사람이면 또는 군중심리를 따라 찍었던 사람이라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누굴 찍어야 될지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에 이명박은 안되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있었다.
나라는 기업과 달라서 일못한다고 말안듣는다고 국민을 버리면 안되기에
그래서 이명박이 이제것 해온일을 보면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러 사람과 (우리 부모님 세대, 우리 나라를 이만큼 먹고 살게 해준 세대라고 생각한다) 대화를 나누어
보면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이명박을 찍으라고 한다

왜? 이명박 외에 마땅히 찍을 사람이 없단다.

그사람이 깨끗하지 않다는 것은 그분들도 알고 있다.
하지만 경제를 살릴 사람은 그사람 뿐이라는 거다.
높은자리에 있고, 사업을 하는 사람이면 돈문제 당연히 생길수 있다.
무능력함이 최고의 죄악이라는거다.
가족들 다 굶어 죽는데, 도덕만 찾다가 죽을수는 없다.

참 이말을 들으니, 암담하더라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무능력한 사람 또는 능력있지만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

극단적으로 이 두사람만 있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될지?
12월 19일 그 모든게 판가름 나겠죠, 우리모두 현명한 선택을 합시다
대한민국이 좀더 살기좋은 나라가 되기위해


ps :
우리 모두가 하는일은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하고 한발 더나가 사람의 행복을 이루게 해주는 직업이다
그 전방에 있는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
모든 사람이 행복해 질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꿈꾸며....
Trackback 0 : Comments 2

[구타유발자들] 당신도 혹시 모르는 사이 답습을 하여 행하고 있지 아니한가?

영화 2007/11/30 15:4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 구타유발자들
장르 : 코메디/범죄, 18세 관람가
상영시간 : 115분
개봉 : 2006年 05月 31日
감독 : 원신연
출연 :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 등..
동원관객 : 모름




















위의 영화를 보셨나요? 전 얼마전에 우연치 않게 봤습니다.
보는 내내 기분이 나쁘지만 묘한 재미가 있더군요
오랜만에 영화로 포스팅 한번 해보겠습니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에 포스팅이네요>



사람은 무섭게 답습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든 사람들이 이런 경험이 있을것이다.
선배에게 당한 것, 직장상사에게 당한것, 혹은 군대에서 당한것

그렇게 당하고 난 뒤 내가 그자리에 올라서면 애기한다.
"우리때는 저러지 않았어"
"이번에 군기한번 잡아야지"

등등 이런애기를 많이하고 한다.

물론 나도 그렇게 애기를 한적있다.

선배들의 술심부름 담배심부름을 하면서,
직장상사가 지시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군대에서 까라면 까는대로

그 상황에서 바른말 하고 잘못을 지적하면 여지없이 찍히거나 왕따가 되어서
많은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역사를 보더라도 항상 바른말을하고 자기의 소신을 굽히지 않은 사람이 소위 왕따를 당해
찍혀져 나간걸 알수 있다

"야~~나도 예전에는 이거보다 더했어...넌 행복한거야...그러니 열심히해"
이런 논리로 시키는것이다.

이제는 위에서 내려오는 갈굼을 받아봤기에, 밑으로 갈굼을 자연스럽게 전파한다

너무나 뛰어난 학습능력이다.

구타유발자들은 사람의 이런 학습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를 기분이 아주 나빴다. 심지어 나의 아내는 이런 영화가 있냐고
너무 기분이 나쁘다고 했다.
폭력수위는 그다지 높은것도 아니고, 잔인한 장면도 그다지 많지는 않다.

근데...왜 이리 기분이 나쁠까?

그런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 저런걸 겪어왔고 나도 그걸 자연스럽게 행하고 있는걸 알게 되었다
당한고 행한 표현만 다를 뿐이지 영화에서 보았던 그 기분나쁜 모습이
지금 나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너무도 닮아 있다.


지금 이글을 보는 당신도 곰곰히 생각해 보라
나도 당해왔던걸 행하고 있지 아니한지
내가 당해왔던 나쁜 기억을 나도 모르게 답습하고 또 다른 답습자를 만들고 있지 않은가?



한석규: 이제 그만 여기서 끝내자..
이문식: 왜요? 왜 이제 그만 끝내야 되는 건데요?
한석규: 미안하다. 내가..
이문식: 정말이요? 진짜루 미안한거에요?
한석규: 그래... 내가..진짜루 미안하다.
이문식: 고맙네요. x발
      
           그런데 미안해서 어떻하죠?

           전 이대로 못 끝내겠는데..


한석규: 야 ..골빙아 .. 진짜루 못 끝내겠냐?



이문식: 아뇨. 받은거 돌려주려면, 아직 멀었어요.

           제가 옛날에 이순경님을 사랑했던 만큼..

           현재도 사랑하게 만들거에요.


           저 정말 이순경님을 사랑했었거든요..


           개 처럼....

한석규 : 때린놈은 경찰이 됐어요, 그런데 맞은놈은 존나게 또맞지

이대사 참 맘에 와 닿는다.

Trackback 0 : Comment 0

배고픔과 함게...미련함과 함게

스크랩 2007/11/23 17:56


감사합니다. 먼저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이 곳에서 여러분들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태어나서 대학교 졸업식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오늘 저는 여러분께 제 인생의 세 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그저 세 가지 이야기일 뿐입니다.


먼저 인생의 점들을 잇는 것(connecting the dots)에 대해서입니다.

전 리드칼리지에 입학한지 6개월 만에 자퇴했습니다. 그래도 일년 반 정도는 도강을 하다가 정말로 그만뒀습니다. 왜 자퇴했을까요?

 

이야기는 제가 태어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 생모는 대학원생인 젊은 미혼모였습니다. 그래서 저를 입양보내기로 결심했던 거지요. 그녀는 제 미래를 위해 대학을 나온 양부모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태어나자마자 변호사 가정에 입양되기로 되었죠. 하지만 제가 태어난 순간에 변호사 부부는 마지막 순간에 여자 아이를 입양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대기자 명단에 있던 제 양부모들은 한밤중에 이런 전화를 받게 됩니다. "예정에 없던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입양하시겠습니까?" 양부모님은 대답했습니다. "물론이죠."

 

그런데 양어머니는 대졸도 아니고 양아버지는 고등학교도 안 나와서 친어머니는 입양동의서 쓰기를 거부했습니다. 몇 달 후 양부모님이 저를 대학까지 가르치겠다고 약속한 후에야 친어머니는 입양에 동의했습니다. 이것이 제 인생의 시작이었습니다.


17년 후 저는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순진하게도 바로 이 곳 스탠퍼드대의 학비와 맞먹는 값비싼 학교를 선택했습니다. 평범한 노동자였던 부모님이 힘들게 모아뒀던 돈이 모두 제 학비로 들어갔습니다. 6개월 후 대학생활은 그만한 가치가 없어보였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대학교육이 그것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 알 수 없었습니다. 양부모님들이 평생토록 모은 재산을 쏟아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잘 될 거라 믿고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당시에는 두려웠지만 뒤 돌아 보았을 때 제 인생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자퇴 후엔 재미없던 필수과목들을 듣는 것은 그만두고 보다 더 흥미 있어 보이는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꼭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기숙사에 머물 수 없었기 때문에 친구 집 마룻바닥에 자기도 했고 5센트짜리 콜라병을 팔아 끼니를 때우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이면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기 위해 7마일을 걸어 하레 크리슈나 사원의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순전히 호기심과 직감만을 믿고 저지른 일들이 훗날 정말 값진 경험이 됐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 드리죠. 당시 리드 칼리지는 미국 최고의 서체 교육을 제공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 곳곳에 붙어있는 포스터와 서랍에 붙어있는 상표들…. 손으로 아름답게 그린 서체 예술이었습니다. 정규과목을 들을 필요가 없으므로 서체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때 저는 세리프와 산세리프체를, 다른 글씨의 조합 간의 그 여백의 다양함을 무엇이 위대한 글자체의 요소인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것은 '과학적'인 방식으로는 도저히 표현해낼 수 없는 아름답고, 유서 깊고, 예술적으로 미묘한 것이어서 전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제 인생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10년 후 우리가 첫 번째 매킨토시를 구상할 때 그것들은 고스란히 빛을 발했습니다. 우리가 설계한 매킨토시에 그 기능을 모두 집어넣었으니까요. 그것은 아름다운 서체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였습니다.

 

만약 제가 그 서체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매킨토시의 복수서체  기능이나 자동 자간 맞춤 기능은 없었을 것이고 맥을 따라한 윈도우도 그런 기능이 없었을 것이고 결국 개인용 컴퓨터에는 이런 기능이 탑재될 수 없었을 겁니다. 만약 학교를 자퇴하지 않았다면 서체 수업을 듣지 못했을 것이고 PC에는 오늘날처럼 뛰어난 글씨체가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제가 대학에 있을 때 그 순간들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모든 것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지금 여러분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만을 연관시켜 볼 수 있을 뿐이죠.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현재가 미래와 어떻게든 연결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배짱, 운명, 인생, 카르마(업) 등 그 무엇이든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가 미래로 연결된다는 믿음이 여러분의 가슴을 따라 살아갈 자신감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험한 길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인생의 모든 차이를 빚어냅니다.


두 번 째 이야기는 사랑과 상실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운 좋게도 인생에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일찍 발견했습니다. 워즈(스티브 워즈니악)와 제가 차고에서 애플사를 세운 것은 제가 20세 때 일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차고에서 2명으로 시작한 애플은 10년 후에 4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2백억 달러짜리 기업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최고의 작품, 매킨토시를 출시했고 전 30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저는 해고당했습니다. 어떻게 자기 회사에서 해고당할 수 있냐고요?

 

당시 애플이 점점 성장하면서 저는 저와 함께 회사를 경영할 유능한 경영자를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1년 정도는 그런대로 잘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의 비전은 서로 어긋나기 시작했고 결국 우리 둘의 사이도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우리 회사의 경영진들은 존 스컬리의 편을 들었고 저는 30살에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공공연하게 말이죠.

 

저는 인생의 초점을 잃어버렸고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전 정말 말 그대로, 몇 개월 동안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선배 벤처 세대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 같았습니다. 제게 넘겨진 배턴을 놓쳐버린 것 같았습니다. 데이비드 패커드(HP의 공동창업자)와 밥 노이스(인텔 공동창업자)를 만나 이렇게까지 실패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자 했습니다. 저는 실패의 본보기였고 실리콘 밸리에서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 맘속에는 뭔가가 천천히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전 여전히 제가 했던 일을 사랑했습니다. 애플에서 겪었던 일들조차도 그런 마음들을 꺾지 못했습니다. 전 해고당했지만 여전히 일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당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사건이었습니다. 성공이란 중압감 대신 찾아온 초심자의 가벼움, 불확실함. 내 인생의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기로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후 5년 동안 저는 'NeXT'와 'Pixar'를 세우고 지금은 아내가 되어준 그녀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Pixar는 세계 최초의 3D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시작으로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되었습니다. 세기의 사건으로 평가되는 애플의 NeXT 인수와 저의 애플로 복귀 후 NeXT 시절 개발했던 기술들은 현재 애플의 르네상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렌과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해고당하지 않았다면 이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입에 쓴 약이었지만 제게는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인생이 배신하더라도 결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저를 계속 움직이게 했던 힘은 제 일을 사랑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연인이 여러분에게 의미하는 것처럼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은 여러분의 삶의 많은 부분을 채울 것이고 여러분이 위대하다고 믿는 그 일을 하는 것만이 진정한 만족을 줄 것입니다. 위업을 달성하는 것은 당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 입니다. 그 일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세요.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전심을 다해서 찾아내면 그 때는 알게 될 것입니다. 모든 위대한 관계들이 그러한 것처럼 시간이 갈수록 더 나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속 추구하십시오. 안주하지 마십시오.


세 번 째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17살 때 이런 경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매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위인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 글에 감명 받은 저는 그 이후로 지난 33년 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묻곤 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며칠 연속 'No'라는 답을 얻을 때마다 나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곧 죽는다'는 생각은 인생의 결단을 내릴 때마다 가장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모든 외부의 기대. 자부심, 수치스러움과 실패의 두려움은 '죽음' 앞에선 모두 떨어져나가고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이 남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무엇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길입니다. 여러분은 죽을 몸입니다. 그러므로 가슴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저는 1년 전쯤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침 7시 반에 검사를 받았는데 췌장에 악성종양이 보였습니다. 그때까진 췌장이 뭔지도 몰랐죠. 의사들은 거의 치료할 수 없는 종류의 암이라고 했습니다. 또 길어야 3개월에서 6개월 밖에 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주치의는 집으로 돌아가 신변정리를 하라고 했습니다. 죽음을 준비하라는 뜻이었죠. 그것은 내 아이들에게 10년 동안 해줄 것을 단 몇 달 안에 다 해내야 된다는 말이었고 가족들이 임종할 때 쉬워지도록 매사를 정리하란 말이었고 작별인사를 준비하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위장을 지나 장까지 내시경을 넣어 췌장에서 암세포를 채취하는 조직검사였습니다. 저는 마취상태였는데 후에 아내가 말해주길 의사들이 현미경으로 세포를 분석하면서 갑자기 울먹거리기 시작했답니다.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희귀한 종류의 췌장암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술을 받았고 감사하게도 지금은 완치되었습니다. 그 때만큼 제가 죽음에 가까이 가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수 십 년간은 그렇게 가까이 가지 않길 바랍니다. 이런 경험을 해보니 죽음이 때론 유용하단 것을 머리로만 알고 있을 때보다 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죽길 원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사람들조차도 죽어서까지 가고 싶어 하진 않죠. 그리고 여전히 죽음은 우리 모두의 숙명입니다. 아무도 피할 수 없죠. 그리고 그래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 '죽음'이니까요. 죽음은 삶을 대신하여 변화를 만듭니다. 죽음은 구세대를 대신하도록 신세대에게 길을 터줍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이 곧 신세대입니다. 그러나 머지않아서 여러분도 구세대가 되어 사라져 갈 것입니다. 너무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하지만 엄연한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타인의 생각의 결과물에 불과한 도그마에 빠지지 마십시오. 타인의 견해가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를 삼키지 못하게 하세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의 가슴과 영감은 여러분이 되고자 하는 바를 알고 있습니다. 그 외의 모든 것은 부차적인 것이죠.


제가 어렸을 때 '지구백과'라고 하는 놀라운 책이 있었는데 저희 세대에게는 바이블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먼로 파크에 사는 스튜어트 브랜드란 사람이 쓴 책인데 시적 감각으로 살아있는 책이었지요. PC나 전자출판이 존재하기 전인 1960년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타자기, 가위, 폴라로이드로 제작된 책이었습니다.


Google이 등장하기 35년 전 책으로 된 Google같은 거였죠. 그 책은 위대한 의지와 아주 간단한 도구만으로 만들어진 역작이었습니다. 스튜어트와 친구들은 몇 번의 개정판을 내놓았고 수명이 다할 때쯤엔 최종판을 내놓았습니다. 그 때가 70년대 중반, 제가 여러분 나이 때였죠. 최종판 뒤쪽 표지에는 이른 아침 시골길 사진이 있었는데 겁 없는 사람이나 히치하이킹 할 수 있는 풍경입니다. 그 사진 밑에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계속 갈망하라 여전히 우직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그것이 그들의 마지막 작별 인사였습니다. '계속 갈망하라 여전히 우직하게' 제 자신에게도 항상 그러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새로운 시작을 위해 졸업을 하는 여러분에게 동일한 바람을 가집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대단히 감사합니다.

----------------------------------------------------------------------------------------------------

위의 동영상은 2006년 9월에 처음 보고 감동을 받아서 스크랩을 해놓은 영상입니다
근데 오늘 활동하는 모임에 일원이 친절하세 글로써 잡스형님의 연설을 써놓으셨네요
그래서 이렇게 업데이트를 합니다. 날짜도 갱신해서 최근으로 포스팅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혹시나 보지못한 분들을 위해서
너무나 감동적인 연설을 느껴보시라고....

Trackback 0 : Comment 1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파킨슨법칙

리더쉽 2007/10/22 13:49
오늘 점심을 먹고 회사근처 공원을 산책하고 직장 동료들과 잡담을 나누고 회사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면서 들어 왔습니다.

대화를 나누다 보니 문득 파킨슨법칙이 머리를 때리고 지나갔습니다.
파킨슨법칙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한번쯤을 들어 보았을, 파킨슨법칙
난 몇해전 들어봤는데, 그뜻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파킨슨법칙의 뜻을 되세겨 보고 곱씹어 보고 있다.

그래서 파킨슨법칙에 대한 여러사람의 정의를 찾아 보고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았다
아래부터는 퍼온글이다.

<보기> 공병호 칼럼

<보기> 조직의 비밀


위의 퍼온글을 보았듯이 파킨슨법칙 조직이 경계해야될 대상인거 같다.

파킨슨법칙에서 애기 하듯이 기업이 성장하고 규모가 커질수록 점점 능력 없는 사람을 고용하고
보수는 과다하게 지급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고위 임원들이 경쟁을 피하고 안주하고 싶기에, 앞으로 나가 자기를 위협하는 존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무능한 사람을 고용한다는 것이다.

또 그 무능력한 사람에게 반기를 들고 싶은 욕구를 없애 버리는 가장 좋은 무기는 연봉이다.
다음 연봉협상때 자신에게 불이익이 돌아올까 조바심을 내고
나의 생각과 다른것에 대한 이견을 주장하지 못하고
점점 그렇게 길들어져 가는것 같다. 연봉이라는 현실적이고 눈앞에 보이는 요소 때문에

또한 그들은 반대되는 제안을 하거나 그들에게 반기를 들고, 혹은 회사의 규정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은
짤림을 당하거나 좌천이 되기도 한다.
직장이던 하나의 조직에 몸을 담고 있던 이런 경험을 당한 사람도 있을것이고, 봐온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역사를 보더라도 항상 바른말을하고 자기의 소신을 굽히지 않은 사람이 많은 피해를 보면 살아왔다

우리 주위만 둘러봐도 파킨슨법칙을 너무도 잘따라 가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
나도 그럴것이다.

조직과 기업이 살고 내가 살려면 바른말을하고 자신의 소신을 당당히 밝힐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또한 조직과 기업은 구성원 하나하나에게 창조적인 생각을 할수 있는 플래폼을 만들어 줘야 될것이다.

권력이 하나로 집중되고 구성원의 목소리가작아 질때,  파킨슨법칙이 우리 목을 누를것이다.
Trackback 1 : Comment 0

내가 원하고 내가 꿈꾸는 조직의 수장

리더쉽 2007/09/20 15:18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자주자주 써야 되는데 게으름에 이렇게 손을 놓고 있다가
요즘 문득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거쳐온 상사를 부쩍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예전에 조직의 팀 또는 부서에 수장들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내가 원하고 내가 꿈꾸는 조직의 수장은......

벌써 IT분야에 웹 기획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일을한지 7년이 넘어가고 있다.
중간중간에 다른곳으로 눈도 돌리려 해봤고  다른것도 기웃거린 시간도 포함해서 7년이다.
기획이 이런거구나 느낀게 5년전이지 기획자라는 타이틀은 엄밀히 말하면 약 5년정도 인거 같다.

약 5군데의 회사를 다니면서 다양한 팀 또는 부서에서 일을 하면서 여러 유형의 수장 아래서 일을
해보고 깨져도 보고 느끼고 육두 문자를 날릴적도 많았다.

내가 이제것 느꼈던 팀 또는 부서에 수장에 대한 나쁜점만 간략하게 정리 하겠다.

- 자신의 의견을 앞세우고 주위의 의견은 묵살하고 자기만의 논리로 일을 진행하는 유형
- 대표이사의 신임만 얻으면 그 어느누구의 맘을 아우르지않고 일을 진행하는 유형
- 팀 또는 부서원들에게 설득과 강요만 하고 이해를 시키지 못하는 유형
- 저신의 잘못을 인정안하고 자기가 옳다고만 하고 인정 받으려는 유형
- 팀 또는 부서 구성원에게 비전과 동기부여를 주는 시간에 할애를 하지 않는 유형
위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 정도의 유형이 있었던거 같다.
누가 이글을 보면 너무 단점만을 애기한다고 하는 이들도 있을것이다.
앞에서도 애기 했듯이 나쁜점만 애기 한것이다

저 사람들의 장점은 많이 있고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 사람들이다.

요즘 문득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만약에 이 바닥에서 계속 밥을 먹고 산다면
나도 수장이 되야 될건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오늘 오전부터 생각하던 내가 꿈꾸는 수장, 난 이런 수장이 되겠다
설사 못되더라도 지키면 살겠다며 나만의 원칙을 세워 본다

- 구성원에게 비전과 동기부여를 줄수 있는 수장이 되자
- 논리적인 설득과 함게 이해를 시킬줄 아는 수장이 되자
- 구성원에게 신뢰와 존경 받을수 있는 수장이 되자
- 권력을 앞세워 모두가 원하지 않는 일은 해볼려고 하지 말자.
- 항상 민주적인 수장은 되지 말자
- 사람의 존엄성에 상처를 주는 수장은 되지말자, 그건 죄악이다.
- 함께 하는 구성원에게 인간적인 신뢰를 만들자, 그 다음에 일이다.
- 불만이 접수되면 그걸 해결해 주려 노력하는 수장이 되자
- 구성원의 대변인이 되어 회사와 맞설 수 있는 수장이 되자
- 퇴사하는 구성원에게 항상 좋은 감정만을 가지고 떠날수 있게 하자

이렇게 쓰고 보니 참 어려운거 같다.
이런 나만의 원칙을 가지고 내가 그 자리에 갔을때 지키면서 살아 보련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일은 줄어들고 책임이 늘어나는게 조직의 생리인거 같다

내가 생각하는 수장은 팀 또는 부서의 매출을 관리하고 구성원에게 동기부여와 비전을 끊임없이
쇄신을 시켜주는 업무가 가장 중요할거 같다.
더 나아가 다음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적절한 비즈니스 로직을 만드는 일도 함께 해나가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수장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양분화 하고 선임에게 많은 권력 이관이 중요할거 같다.
물론 쉽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모든걸 내려 놓았을때 더 많은 권력이 집중될것이다.
그건 바로 구성원들의 끝없는 신뢰와 믿음일 것이다.

이 신뢰와 믿음이 정작 내가 위험에 처했을때 나를 살려주는 진정한 힘이 되어 위험을 헤쳐나갈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것이다.

어떤 일이 되었건 모든일은 사람이 하기에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을수 있는 수장이 되고 싶다.
Trackback 0 : Comments 2
◀ PREV : [1] : [2] : [3] : [4] : [5] : ... [7] : NEXT ▶